25년 싱글몰트 시음 후기

Published date: 05/13/2017
25년 싱글몰트 시음 후기

하이랜드 파크 25년 (93점) 부드러운 오크의 탄닌과 약간의 피트맛 그리고 향미가 남다른 허니맛 버터스카치의 경이로운 발란스의 조합. 구형 바틀 쵝오!


글렌고인 25년 (92점) 피트기운 전혀 없이 사반세기가 녹아든 눅진한 셰리캐스크 액기스의 웅장함. 맥캘란보다 가격도 저렴하니 혜자스럽도다. 약간 거친느낌도 듬.


맥캘란 셰리 25년 (90점) 셰리 위스키 25년의 대명사. 화사한 느낌의 과일향이 은은한 고급 원액으로 피니쉬가 남다르게 길게 이어진다. 가격 거품이 문제. 가격좀 내려라 점수 더줄게.


글랜리벳 25년 (88점) 글렌리벳 18년 선배답게 진하게 느껴지면서 깔끔한 올로로소 셰리캐스크의 드라이한 마무리가 인상적... 그외 별다른 임팩트가 없는것이 단점. 포장은 A급!


글렌파클라스 25년 (87점) 25년치고 약간 아쉬운 맛의 깊이와 중간정도의 셰리맛 피니쉬를 보여 주며 전체적으로 25치고 임팩트가 약함....그래도 두고 두고 마시면 좋아짐. 저렴한 가격.


탈리스커 25년 (89점) 탈리스커 18년보다 원숙한 피트의 깊이가 느껴지는 피니쉬. 그러나 탈리스커 특유의 톡쏘는 느낌을 원한다면 실망할수도 있음. 경험치가 낮은 사람에게는 비추.


야마자키 25년 (88점) 맥캘란 셰리 25보다 진하고 두드러진 가죽향의 맛과 중간 이상으로 느껴지는 웅장한 피니쉬. 그러나 가격 거품이 맥캘란 25과 호형호제 수준. 초보자에게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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