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30% 넘는 임대료는 피해야

Published date: 01/12/2023
소득 30% 넘는 임대료는 피해야

임대할 주택을 찾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다. 침실 개수, 집 크기 등 건물 조건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리스 계약서 조항이다. 임대 계약 기간이 대개 1년인 점을 고려하면 불리한 조건으로 계약할 경우 1년 동안 불이익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임대료가 최근 수년간 고공행진을 거듭해 임대료 부담을 호소하는 세입자가 많아졌다. 따라서 소득 대비 임대료가 적정 수준인지를 살펴야 재정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다. 임대 주택을 찾을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본다.

마음에 쏙 드는 아파트를 찾았지만 임대료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임대 계약에 신중해야 한다. 적어도 1년 동안 높은 임대료 부담에 시달려 다른 생활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임대 계약을 파기하려면 높은 비용이 초래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눈높이를 낮춰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고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정 수준의 임대료인지 판단하려면 소득과 비교해야 하는데 이른바 ‘30% 규칙’이 많이 적용된다. 임대료가 소득의 30%가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규칙인데 연 소득이 6만 달러라면 연 임대료가 1만 8,000달러(월 1,500달러)를 초과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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