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도난 1~3위 현대차·기아 ‘불명예

Published date: 05/11/2024
차량 도난 1~3위 현대차·기아 ‘불명예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모델 3종이 지난해 미국에서 도난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차량 1∼3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10일 전미보험범죄사무소(NICB)가 발표한 '2023 최다 도난 차량'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 엘란트라와 쏘나타, 기아 옵티마가 미국 내 도난 발생 1∼3위 모델로 집계됐다.

엘란트라가 4만8,445건, 쏘나타가 4만2,813건, 옵티마가 3만204건의 도난 건수를 기록했다.

이어 제너럴모터스(GM)의 셰볼레 실버라도 1500 픽업트럭이 2만3,721건, 기아 쏘울이 2만1,011건, 혼다 어코드가 2만89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기아 포르테(1만6,209건·8위)와 스포티지(1만5,749건·10위)까지 현대차그룹의 모델 6종이 도난 상위 10종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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