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까지 ‘반전시위’ 이스라엘 비판

Published date: 05/08/2024
고등학생까지 ‘반전시위’ 이스라엘 비판

가자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미국 대학뿐만 아니라 고등학교에서도 확산하고 있다고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8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18세 미만 고등학생들이 일리노이주 시카고와 오리건주 살렘, 텍사스주 오스틴, 워싱턴주 등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시위 참여 학생들은 가자지구 휴전과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원조 중단을 촉구하고 있으며, 일부 시위는 시 또는 학교 당국에 의해 제지되기도 했다.

악시오스는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가자전쟁이 발발한 후 Z세대(1990년대 중후반∼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서 다른 연령에 비해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경향이 훨씬 더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틱톡에서는 친팔레스타인 게시물의 조회수가 친이스라엘 게시물이 조회수를 훨씬 능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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