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진 - 르세라핌 (LE SSERAFIM)

Published date: 05/13/2023
허윤진 - 르세라핌 (LE SSERAFIM)

쏘스뮤직 소속 5인조 걸그룹 LE SSERAFIM의 멤버. 한국에서 태어나 생후 8개월 때부터 미국으로 이민가서 자랐다. 뉴욕 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에서 살았는데 뉴욕 주에서 더 많이 살았다고 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잠깐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2017년 8월, 플레디스 뉴욕 글로벌 오디션에서 합격하여 2018년 연초부터 한국으로 와서 연습생으로 생활했고, 2018년 4월엔 프로듀스 48에 참가하여 최종 26위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플레디스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하다가 중간에 쏘스뮤직으로 이적했지만, 결국 월말평가에서 탈락하여 방출되었다. 그렇게 미국으로 귀국하여 약 1년 반 동안 공부하면서 대학에 합격하고 진학을 준비하다가 쏘스뮤직에서 데뷔조 캐스팅 제의가 들어와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만 3년 동안 플레디스와 쏘스뮤직에서 연습생으로 생활했으며 멤버들 중에서 연습생 기간이 가장 길다

연습생 땐 가족이 미국에 있어서 외로웠던 점과 한국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데 서툴러서 제대로 전달할 수 없었던 점, 그리고 주위에 영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영어를 전혀 사용하지 못해서 영어가 점점 부자연스러워지는 점이 힘들었다고 한다. 다만 자신은 음악과 무대 없이는 살 수 없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도 너무 강해서 연습생 생활을 포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때까지 성악을 배웠다. 2017년 지역 대회에서 Niskayuna 고등학교 오페라의 유령 팀의 메조 소프라노 드라마티코로 참여하여 여우주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미국 학창 시절에 드라마 클럽으로 활동하면서 연극과 뮤지컬을 했고, 합창단으로도 활동했다. 학교에서 제2외국어로 프랑스어를 5년간 배웠으며 프랑스어 동아리 생활도 했다. 또한 중학교 때부터 하키 팀의 선수였고, 나중에 팀 멤버들의 투표로 캡틴이 되었다고 한다. 틱톡에 허윤진이 고등학생 때 찍었던 단편 영화가 올라왔다.

프로듀스 48 당시 허스키한 음색, 탄탄한 발성, 풍부한 성량 등 뛰어난 보컬 실력을 보여줬으며 데뷔곡인 FEARLESS에서는 파트가 가장 많다. 알앤비 특유의 끝음 처리가 있고, 저음일 때 음색이 깊다. 또한 가요보단 팝을 부를 때 장점이 두드러지는 편.  탄탄한 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성대접촉이 안정적으로 되는 음역대가 넓은 편이다.

기본기가 좋으며 파워풀하고 절도 있게 춤을 춘다. 하지만 별명인 "기린쨩"의 유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처음엔 춤을 잘 추는 편이 아니었다. 연습생 기간으로 얼마나 춤 실력이 늘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춤 실력과 함께 무대 장악력도 뛰어나다. 특히 Blue Flame 무대를 잘 살린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또한 르세라핌 컨셉에 가장 잘 어울려서 팀의 정체성으로 언급되는 멤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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