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사업 철수 선언한 Meta

Published date: 03/13/2023
NFT사업 철수 선언한 Meta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NFT를 출시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NFT에서 한발 물러나고 있다. 메타의 상업 및 금융 기술 책임자인 스테판 카스리엘은 "회사가 초점을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메타가 지난 11월 인력의 13%를 감축한 후 또 다른 해고를 준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실적에 대해 2023년을 "효율성의 해"라고 칭하며 성과가 좋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프로젝트를 줄이겠다고 약속했다. NFT 사업 철수가 메타의 메타버스 투자 축소로 이어질지 관심사다.

이 회사의 메타버스 사업부인 리얼리티 랩스는 2021년 102억 달러에서 2022년 137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커버그는 흔들림 없이 지지했다.

지난해 9월 메타는 NFT 기능을 미국의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발표 당시 메타의 NFT 진출은 폴리곤과 플로우와 같은 작은 블록체인들에게 호재로 여겨졌다.

메타는 11월 "곧 크리에이터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NFT를 만들어 플랫폼을 통해 해당 블록체인의 팬들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NFT의 가장 인기 있는 블록체인인 이더리움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카스리엘은 "회사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계속 사용해 작업을 증폭하는 NFT 크리에이터들을 여전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창작자와 기업이 팬들과 연결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여전히 우선순위이며, 우리는 규모에 맞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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