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직원 2배 늘린다

Published date: 05/12/2023
재외동포청 직원 2배 늘린다

오는 6월5일 인천에 본청을 두고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이 기존 재외동포재단에 비해 직원수를 2배 늘려 맞춤형 동포정책 강화와 동포 대상 원스톱 민원서비스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 외교부는 “소재지가 정해진 만큼 행안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재외동포청의 구체적 입지 선정과 인프라 마련 등에 돌입하고 6월5일 재외동포청이 순조롭게 출범되어 재외동포에 대한 정책 서비스가 차질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인천시 송도국제도시가 유력한 청사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재외동포청 조직은 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국을 두고 청장 밑에 대변인, 차장 밑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및 기획조정관을 두기로 했다. 초대 청장에는 외교부 대사 출신인 심윤조 전 의원이 내정됐다.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외무공무원 또는 일반직 공무원이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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