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매 지원 프로그램 300개
비싼 주택 가격과 급등하는 모기지 금리로 갈수록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국적으로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최소 2천 3백 개의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 중 CA주에서는 311개 이상의 주택 구매자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운페이먼트 리소스(Down Payment Resource) 창립자이자 CEO 로브 크레인(Rob Chrane)에 따르면 모기지 세액 공제와 계약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저소득과 중간 소득 구매자, 첫 주택 구매자들에게 유용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크레인은 계약금이 주택 소유에 큰 장애물인 상황에서 주택 구매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008년 지원 프로그램을 정리한 온라인 디렉터리 웹사이트(downpaymentresource.com)를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연간 소득이 15만 달러인 4인 가족이 LA카운티에서 60만 달러 주택을 찾고 있다고 검색을 했을 때 17개 지원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안했습니다.
제안된 프로그램에는 계약금으로 최대 12만 달러 또는 구매 가격의 20%를 지원하는 칼 FHA 드림 포 올 쉐어드 어프리시에이션 론 (CalFHA 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이 포함됐습니다.
또, 최대 3만9천9백 달러 또는 총 대출 금액의 7%를 지원하는 오픈도어스(OpenDoors) 프로그램이 포함됐는데 현재는 일시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다운페이먼트 리소스는 계약 조건과 계약금 프로그램이 상환이 필요한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주택을 구매하기 전 보조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면 큰돈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크레인 CEO는 “정부 기관과 금융기관 등이 시행하는 각종 프로그램들을 꼭 신청해 혜택받을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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