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AI 아바타" 광고 기능 도입

Published date: 06/17/2024
틱톡,

중국의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영향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실제 모습을 기반으로 한 아바타 광고 제작 도구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틱톡이 이날 글로벌 웹사이트에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생성형 AI로 구동되는 광고 도구를 '심포니'라는 이름으로 내놓았다.  이 도구는 틱톡에서 활동하는 콘텐츠 창작자들과 광고 대행사들이 각 브랜드를 위한 광고와 마케팅 콘텐츠를 만들 때 활용할 수 있다.

이는 실제 인물을 기반으로 생성된 AI 아바타를 활용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게 한 것으로 유료이며, 상업적 계약을 맺은 배우들의 영상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바타(스톡 아바타)를 선택해 이용하거나 창작자 본인 또는 각 브랜드 광고인의 맞춤형(커스텀) 아바타를 제작해 쓸 수 있다.

미리 제작된 스톡 아바타는 30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맞춤형 아바타 역시 AI 더빙 기능을 통해 10개 이상의 언어로 콘텐츠를 번역할 수 있다고 틱톡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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