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S서 잠자고 있는 세금 리펀드 15억달러

Published date: 05/11/2023
 IRS서 잠자고 있는 세금 리펀드 15억달러

인플레이션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연방 국세청(IRS)이 좋은 소식을 갖고 있다. 정부가 당신에게 줄 돈이 있을지도 모른다. 국세청은 총 15억 달러에 달하는-그렇다‘억’이다-아직 클레임이 되지 않은 2019년도 리펀드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로토와 비슷하게 당신은 이기려면 플레이를 해야 한다. 이 경우 돈을 받으려면 2019년도 세금보고를 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2019년도 리펀드의 잠정적인 중간액수는 893달러이다. 리펀드의 절반은 이 액수 이상이고 절반은 이하라는 뜻이다. 매사추세츠와 뉴햄프셔, 노스 다코타 그리고 웨스트버지니아 등 4개 주는 리펀드 중간액수는 950달러를 넘는다. 다음은 당신이 아직까지 리펀드를 기다리고 있을 경우 알아야 할 사항들이다.

▲아직 클레임 되지 않은 2019 보고연도 리펀드를 받을 자격은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

약 150만명이 리펀드를 받게 될 수도 있다. 국세청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얼마의 리펀드를 받게 될지 추산하기 위해 고용주들과 은행들 그리고 다른 기관들로부터 받는 W-2와 1099 양식들을 들여다본다고 에릭 스미스 국세청 대변인을 밝혔다. 스미스는 “세금보고를 하지 않는 논-파일러들의 상당 부분이 중·저소득층 가구라는 것은 명백하다”고 말했다.

아마도 당신은 학생이거나 보고의무가 가질 만큼 돈을 벌지 못하는 근로자일 수 있다. 그럼에도 당신의 고용주는 연방세금을 떼었을지 모른다. 종종 리펀드는 이런 과도한 원천징수(over-withholding)의 결과이다. 연방정부에 내야 할 것보다 더 냈다는 의미다.

많은 중·저소득 근로자들은 근로소득 택스 크레딧(Earned Income Tax Credit) 자격이 있다. 2019년의 경우 그 액수는 6,557달러까지였다. EITC는 소득이 일정 수준 이하인 개인들과 가정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법에 의해 납세자들은 3년 안에 리펀드를 클레임해야 한다. 올해 2019년도 세금보고 마감일은 4월18일이었지만 2020년 팬데믹 비상상황으로 세금보고일이 7월15일로까지 연기됐기 때문에 2019년도 리펀드를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이 보고를 할 수 있는 마감일 또한 올 7월15일까지로 늘어났다.

폭우 재해 일부 피해자들의 경우 2022년도 세금보고 마감일 연기혜택을 받았지만 리펀드 클레임 마감일까지 연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스미스 대변인은 강조했다. 올해 그리고 이전 연도 세금보고 양식을 얻기 원한다면 irs.gov로 들어가 “Find Forms & Instructions”을 클릭하면 된다. 800-TAX-FORM (800-829-3676)로 전화해도 된다.

2019년도 W-2나 1099 양식을 찾지 못하겠다면 고용주에게 사본을 요청하라. 혹은 국세청에서 무료로 임금 및 수입 서류를 받을 수도 있다. irs.gov로 가서 “Get Your Tax Record”를 클릭하면 된다. 온라인에서 W-2를 얻을 수 없다면 국세청의 Form 4506-T를 파일해 사본을 요청할 수 있다. 국세청 사본요청 라인인 800-908-9946로 전화할 수도 있다.

▲내 리펀드 상황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

아직 리펀드를 기다리고 있다면 국세청 온라인에 “Where’s My Refund?”라는 트래커가 있다. 리펀드 핫라인인 800-829-1954에 전화할 수도 있다. 당신의 소셜시큐리티 혹은 택스 아이디 번호, 그리고 보고 스테이터스와 정확한 리펀드 액수를 제공해야 한다. 리펀드가 있는지 답변을 받으려면 전체 액수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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