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봇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

Published date: 02/12/2023
챗봇 두 달 만에 사용자 1억명

초단기간에 인공지능, AI의 대명사처럼 돼버린 챗GPT(ChatGPT)는 인공지능 중에서 가장 똑똑한 AI는 아닐 것이라고 짐작되지만 일반인들이 사용하기 용이하게 만들어져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증권사 UBS에 따르면 출시 두 달만인 1월 사용자 수가 1억명을 넘었다고 한다. 틱톡이 1억명 사용자까지 9개월, 인스타그램이 2년 반이 걸린 것을 고려하면 어마어마한 인기다. 챗GPT는 대화를 통해 사용하기 때문에 챗봇(Chat-bot)이라고 불린다.  
 
그동안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백그라운드에서 운용돼 사용하고 있는 시리(Siri)나 알렉사(Alexa) 혹은 이세돌과 바둑을 겨룬 알파고(AlphaGo)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식당을 조회하면 주변 식당들을 나열해 준다거나 필요한 것을 빠르게 알려주는 편리하지만, 사람이 직접 할 수도 있는 걸 대신해주는 느낌 정도였다고 하겠다.  
 
하지만 챗GPT가 나온 후부터 인공지능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대해 실감을 체감하게 해주며 더불어 막연한 두려움을 자아내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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