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미셔너 4명 만장일치 인준

Published date: 05/05/2023
한인 커미셔너 4명 만장일치 인준

캐런 배스 LA 시장이 새로 지명한 4명의 한인 LA시 커미셔너 후보들이 모두 LA 시의회의 인준을 통과해 LA 시정부의 한인 커미셔너들이 13명이 됐다.

LA 시의회는 인사청문회를 열고 지난달 26일 캔디스 조 인간관계위원회 커미셔너의 지명을 만장일치로 인준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에린 박 교통위원회 커미셔너 지명자, 3일에는 알렉산드리아 서 주택위원회 커미셔너 지명자, 그리고 임시영 마리화나규제위원회 커미셔너 지명자를 각각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인간관계위원회의 캔디스 조 신임 커미셔너는 아시아태평양계(AAPI) 에퀴티얼라이언스 정책 디렉터 출신으로 2024년 6월30일까지 임기를 맡게 된다.

알렉산드리아 서 한인타운노동연대(KIWA) 소장은 2025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주택위원회 커미셔너를, 에린 박 이웃케어 소장은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교통위원회 커미셔너를 각각 맡게 됐다.

또 임시영 박&임 법률사무소 파트너 변호사는 2026년 6월30일까지 임기로 마리화나규제위원회에서 커미셔너직을 수행하게 된다. 현재 마리화나규제위원회에는 한인 로버트 안 변호사도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어 임 커미셔너의 합류로 이 위원회 커미셔너 총 5명 중 2명이 한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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