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사아 정부 미국 트럼프 대화 신호 없어

Published date: 01/22/2025
러사아 정부 미국 트럼프 대화 신호 없어

러시아 정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회담을 위한 미국 측 신호를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27일 타스와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신호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는 준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가 아는 한 미국도 비슷한 태세를 유지 중"이라며, "정상회담 준비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이후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과 맥을 같이하는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해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으며, 푸틴 대통령 역시 24일 “현실에 기반한 침착한 대화를 위해 만나는 것이 좋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미러 정상회담 성사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회담 장소와 관련한 질문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상회담 장소와 시기는 지도자들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 논의될 사안”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군과의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지 쿠르스크에 대한 질문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우리 영토가 아직 완전히 해방되지 않아 신뢰할 수 있는 피해 규모를 계산하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다만, 알렉세이 카르나우시코 쿠르스크주 복구개발부 장관 대행은 피해 규모를 약 7,500억 루블(한화 약 10조 8천억 원)로 추산한 바 있습니다.

미러 정상회담 준비가 논의되기 시작한 가운데, 양국 간 협상이 어떤 방식으로 진전될지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