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82%가 범법 불체자 추방 정책 지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 시민권 폐지 정책과 관련된 여론은 미국 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AP통신과 시카고대 여론연구센터가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출생 시민권 폐지에 반대하고 있지만,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에 대한 추방에는 높은 찬성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헌법 개정을 통해 미국 내에서 태어난 불법 체류자의 자녀가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부여받지 못하게 하는 방안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자는 28%(매우 찬성 15%, 어느 정도 찬성 13%)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51%는 이에 반대(매우 반대 13%, 어느 정도 반대 38%) 의견을 밝혀, 다수의 미국인이 이 정책을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불법 체류자 추방 정책에 대해서는 강한 지지가 확인되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불법 체류자를 추방하는 방안에 대해 무려 82%가 찬성(매우 찬성 65%, 어느 정도 찬성 18%)했으며, 반대 의견은 6%(매우 반대 2%, 어느 정도 반대 4%)로 매우 낮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민 다수가 범죄와 연관된 불법 체류자 문제를 엄격히 대처하기를 원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흥미롭게도, ‘팁(tip)에 대한 면세’ 정책에 대해서는 과반수가 찬성(54%, 매우 찬성 31%, 어느 정도 찬성 31%)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대 의견은 22%(매우 반대 11%, 어느 정도 반대 12%)에 그쳤습니다. 이는 소득세 체계에서 팁에 대한 면세가 비교적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조사는 1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성인 1,14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여전히 뜨거운 쟁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국민 여론은 정책에 따라 명확히 나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